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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주의 일상/맛집

제주도 흑돼지오겹살 맛집 제주홍돈에서 인생오겹살 먹고왔어요

by 하주 HAJOO 2021.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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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모하지후입니다.

요즘은 매일 삼겹살만 먹고다니는 줄 알겠어요.. 또 삼겹살 리뷰예요! 오늘의 모하지후는 제주도의 흑돼지전문점으로 유명한 제주홍돈입니다. 촬영은 지난 10월에 했구요. 이제서야 업로드해 봅니다:)

 

그럼 어서 제주도 흑돼지전문점 홍돈, 모하지후와 떠나볼까요?


제주도 흑돼지 맛집 제주홍돈 본점

 

모하지후가 다녀온 곳은 제주홍돈 이라는 제주흑돼지전문점이예요. 제주흑돼지는 워낙 유명하고 맛있지만 이곳의 고기의 육즙이 정말 예술이라고 지인의 추천을 받게되어 다녀오게되었습니다.  제주홍돈 본점위치입니다.

외벽에 적혀있는 명언과도 같은 말이 너무 재밌네요 ㅎㅎ 오늘 먹을 고기를 내일로 미루지 말자! ㅎㅎㅎ 오늘 할일은 내일로 미뤄도 오늘 먹을 고기는 내일로 미루면 안되죠! ㅎㅎ 고깃집의 센스있는 문구를 뒤로한채 입장해봅니다.

저희가 방문했을 때에는 평일 점심때였어요. 제주도에 도착하자마자 첫날 첫끼를 먹게된 곳인데, 너무 배고파서 점심고기도 마다할 수 없었지요! 평일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저희말고 한팀 더 있었는데 매장은 전체적으로 깨끗하고 좋았어요! 저는 고깃집에 자주 가지 않는 이유가 옷에 냄새가 스며들기 때문이었는데요, 제주홍돈은 문을 개방시켜놓아서 그런지 다 먹고 나올때에도 고기냄새가 나지않더라구요!

제주홍돈의 메뉴입니다. 홍돈한상1인은 3만원이며 흑돼지오겹살, 목살도 판매하고 있었어요! 저와 남편은 가리비는 별로 안좋아해서 단품으로 오겸살만 주문했습니다. 흑돼지 오겹살은 190g 에 18000원입니다.

 

추가로 추억의 도시락과 딱새우된찌를 주문했습니다.

고기 두께부터 정말 다르죠? 제주도에 왔으니 흑돼지를 실컷먹어야지 생각뿐이었습니다 ㅎㅎ 제주홍돈은 다른 고깃집보다 더 두껍고 육즙이 팡팡 터진다고 해서 기대했는데 역시나 기대이상으로 비주얼적으로 최고였어요ㅠㅠ 냄새는 말할 것도 없이 좋았답니다 ㅠㅠ 씹을 때마다 고기의 탄성이 팍팍 느껴지면서 고기가 쫄깃하다는 느낌이 드는 오겹살이었습니다. 

사장님이 직접 썰어주시고 구워주시는데 단면에 선홍빛이 익은것도 아닌데 맛있어 보이더라구요 ㅎㅎ 사장님이 구워주시면서 이것저것 물어봐주시고 재미있게 대화를 나눴습니다. 저쪽 위에 보이는 스텐그릇에 담긴 건 제주멜젓인데요. 저걸 찍어먹어야 진짜 제주도 고기를 먹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ㅎㅎ

짜잔- 맛있게 구워진 고기들을 사이드로 밀어주셨어요. 적당히 바삭하게 구워진 오겹살을 보니 군침이 나더라구요 ㅠㅠ 남편과 헐레벌떡 먹어봅니다 ㅎㅎ 저는 원래 두꺼운 고기를 별로 안좋아해요. 씹는 데에도 시간이 한참걸리고 턱도 아픈 느낌이 드는데, 제주홍돈 오겹살은 오겹살임에도 불구하고 질기거나 씹히는 느낌이 과하지 않고 딱 적당히 좋았어요. 

밑반찬들도 오겹살과 딱 어울리는 것들만 내어주셔서 저의 최애인 와사비와 소금을 찍어 먹어봅니다. 

제가 좋아하는 명이나물도 주셔서 명이나물에 오겹살과 쌈장, 와사비를 올려 먹어봤습니다. 진짜 거짓말 하나도 안보태고 정말 부드럽고 씹을때마다 육즙이 계속 나와서 너무너무 즐거웠습니다 ㅠㅠㅠㅠㅠ 너무너무 맛있어요 정말....

고기만 먹기 아쉬워서 딱새우가 들어갔다는 된찌와 추억의 도시락도 주문해봤습니다. 딱새우된찌는 7000원인데 생각보다 큰 냄비에 푸짐하게 나와서 다 먹기가 힘들더라구요 ㅠ_ㅠ 제주홍돈 오겹살이 워낙 두껍기도하고 실해서 고기만 먹었는데도 많이 배불러서 도시락과 된찌를 다 못먹어서 너무 아쉬웠어요.  제주도의 흑돼지를 실컷 맛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육즙이 많이 나오는 진짜 제주도 흑돼지를 맛보고 싶으시다면 제주홍돈으로 고고!

 

오늘의 모하지후는 제주도 흑돼지전문점, 제주도 흑돼지맛집 제주홍돈이었습니다. 다음에 또 솔직하고 맛있는 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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