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초밥 뿌시고 온 후기
- 스시노칸도 다산점 -
안녕하세요 모하지후입니다!
오늘은 간만에 정말 진짜 간만에
초밥먹고 온 후기입니다!
간만에 남편이랑 초밥을 먹으러 갔어요!
일요일에 집 대청소를 하느라 진을 다 빼서
저녁은 도저히 해먹을 수가 없더라구요 ㅠㅠㅠㅠ
원래 집밥해먹는 편인데 이날만은.. 도저히....ㅎ
그래서 집근처에 있는 스시노칸도에 다녀왔습니다!
스시노칸도는 제가 한 2년전에 노원점 다녀와서
후기남긴 적이 있었는데 다른 분점은 처음 가봐서 조금설렜어요-
스시노칸도 다산점 위치는
스시노칸도 다산점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중앙로123번길 22-26 다산헤리움그랑비스타1차 2층
요기 2층이구요! 영업시간은 11시 30분 ~ 22:00
브레이크 타임은 15:00 ~ 16:30 입니다!
저희는 청소마무리하고 8시 반쯤 도착했는데
라스트오더가 9시 30분 까지라고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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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노칸도 외관은 이렇게 생겼어요!
다산은 신도시라 어느매장을 가도 다 깨끗해요! ㅎㅎ
스시노칸도 다산점의 초밥은 어떨 지 기대하며 입장했습니다!
매장은 회전초밥집이라 바 형태로 되어있어요!
나름 넓직해서 점심시간처럼 사람 가장 많을 시간이 아니라면
여유롭게 앉을 수 있을 것 같더라구요!
스시노칸도 포장메뉴
자리안내를 받고 앉아있는데
연신 배달의 민족 주문알림이 울리더라구요.
포장이나 배달도 이용을 많이하시는 것 같았어요!
아무래도 직접 앞에서 만들어주시는 초밥이다보니깐
신선하고 더 맛있어서 그런지
배달로 주문을 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이런정도 퀄리티에 10p 12000원은 괜찮은거아닌가용?
제가 좋아하는 묵은지참치는 히로미세트에만
포함되어있더라구요! 묵은지참치 진짜 강추.....
어떤건 지는 이따 밑에서 알려드릴게요>.<
회전초밥집이라 레일위에 음식을 계속 두면
신선도가 떨어질 수 있어서
신선도 영향을 덜 받는 메뉴들은 레일위에서
계속 돌아가지만
그렇지 않은 메뉴들은 실장님께 요청하면
바로 만들어서 내어주세요!
생생한 맛이라고 해야하나 ㅎㅎㅎ
그래서 더 좋은 것 같아요!
스시노칸도의 모든 초밥은 1790원입니다.
사실 한접시에 2000원 이상이면
괜히 부담스럽더라구요..?ㅋㅋ
그리고 색상마다 금액이 다른 곳은
젤 싼것만 집게 되는 마법....
하지만 스시노칸도는 모든 메뉴가
1790원이라 부담이 덜한 것 같아요!
스시노칸도를 이용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빨간접시는 데워드셔야하는 초밥이예요!
그래서 빨간접시를 드시고 싶을 때에는
직원분께 데워달라고 요청하면
데워주신답니당 ㅎㅎㅎ
그리고 초밥에 와사비가 들어있지 않아서
취향에 따라 넣어먹을 수 있는 점도 좋은 것 같아요..
또한 센스있게 충전도 가능하게
콘센트도 마련된 점이 좋았어요!
요거는 기본셋팅인 종지와 와사비, 그리고 물컵, 간장!
와사비도 움트리 생와사비를 쓰시더라구요.
와사비도 싸구려 쓰는 곳은
와사비같지도않고 밍밍하던데
요기는 괜찮았어요!
레일위에 돌아가고 있는 초밥들 ㅎㅎㅎ
어떤 초밥을 먹어볼 지 고민중이예요!
원래 초밥이나 회는 흰살생선부터
먹어줘야된다고 하더라구요?
짜잔 흰살생선 광어입니다!
엄청 부드러운 생선살이 맘에 들어요.
젓가락으로 간장을 콕 찍어
살위에 슥슥 발라주어 먹어줍니다.
요거는 제가 좋아하는 구운새우 입니다!
구워진 초새우 2점 위에
마요네즈와 데리야끼소스같은 게
뿌려져 있는데 엄청 꼬소해요.
살찌는 맛이긴한데 진짜 맛남 ㅎㅎ
이게 진짜 진또 메뉴입니다!
묵은지참치 라는 메뉴인데요!
참치만 먹으면 느끼할 수 있는데
씻은 묵은지를 참치위에 올려
아삭아삭한 식감이 정말 일품이예요.
요거는 느끼하고 자극적인 초밥먹은 후에
입가심 해준다는 느낌으로
먹는 초밥이예요 ㅋㅋㅋㅋ
이거는 계란장어입니다!
저는 장어의 잔가시가 어느날부터 싫어져서
남편이 장어부분을 먹고
계란부분만 먹었습니다 ㅋㅋ
요거는 크런치새우!
살짝 구워진 새우초밥 위에
튀김가루와 마요네즈 소스를 올렸는데
살찌는 맛 좋아하시는 분들이
무조건 좋아하시는 맛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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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회초밥, 육사시미초밥입니다.
육회초밥은 냉동육회라 그런지 사각거리더라구요.
육회위에 뿌려진 소스때문에
밥이 다 알알이 흩어져요ㅠㅠ
어쩔 수 없이 젓가락으로 줏어 먹어야해요 ㅎㅎ
냉동이라 사각거리던게 아쉽지만
그래도 맛있어요!
육사시미초밥은 저랑 남편 모두 입맛엔 안맞았어요.
뭔가 부드럽게 씹히는 느낌은 아니었어요!
남편과 저는 5년을 만나면서도
소주를 마신적이 없었어요
5년만에 첫 소주였습니다.
ㅋㅋㅋㅋㅋ
부부가 되니 같이 술도 마시고
좋네용 ㅎㅎㅎㅎ
청하는 6000원입니다.
요거는 소고기초밥입니다.
차돌박이같은 고기 위에
보쌈무를 올려주는데
이것도 먹기가 좀 힘들어서
두번에 나눠서 먹었어요!
개인적으로 위에 올라간
무생채가 너무 짜서 아쉬웠어요ㅠㅠ
왼쪽에는 새우계란초밥, 오른쪽은 치즈새우입니다.
새우계란초밥은 스시노칸도에서
가장 사랑받는 메뉴이기도 해요!
저랑 남편도 진짜 좋아해서
2접시 이상은 먹는 것 같아요 ㅎㅎ
치즈새우는 그냥 치즈를 얹은 새우맛.
우아 이 영롱한 옆태좀 봐주세요!
새우계란초밥은
계란초밥 초새우를 얹어 마요네즈를 뿌려
토치로 사이드를 쓱 그을려주고
치즈소스와 데리야끼소스를
뿌려준 초밥인데요.
이렇게 들어가는 소스만 봐도
맛이 느껴지지않으세요?ㅠㅠ
이 초밥은
무조건 드셔야하는 초밥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구운참치초밥!
이거는 레일위에 있는거로 드시기보다는
주문해서 드시는 게 훨- 씬 맛있어요!
아무래도 토치로 참치를
구워준 후에 뜨뜻할 때 먹어야
진짜 맛있거든요 ㅎㅎㅎ
김이랑 구운참치가 얼마나 맛있는 조합이게요!
구운참치초밥을 먹은후에 묵은지참치로
라스트팡을 하고 9시 30분에 호다닥 나왔어요!
저희는 둘이 31접시를 먹었고
1790원 * 31접시 = 55490원
청하 1병 = 6000원
총 61490원이 나왔습니다.
간만에 남이 차려준 음식을 먹고
외식하니 좋았네요 ㅎㅎ
초밥이 당기는 날 스시노칸도 어떠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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